자취 키워드 순위

제목

반셀프로 20년 된 아파트 신혼집 인테리어함 .. ㄷㄷ

작성자 원룸만들기(ip:)

작성일 2022-08-16

조회 1331

평점 0점  

추천 추천하기

내용






반셀프로 20년 된 25평 아파트

신혼집으로 인테리어함 ee

















안녕하세요.

저희집은 지은지 20년 정도 되는 25평 아파트에요.


전 주인분이 전혀 관리를 하지 않으셔서,

'삭았다'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엉망이었어요.

어쩔 수 없이 뼈대만 남기고 모두 다 손보게 되었죠.


아파트 1층이라, 그 만의 뷰가 예뻐서

상태는 신경 안 쓰고 바로 계약했던 것 같아요.


이게 저희 두번째 신혼집인데요,

첫 번째도 두 번째도 '반셀프 인테리어'로 진행했어요.


그중에서도 첫 번째는 두 달이 넘도록 퇴근하고

집안 전체를 페인트질하고, 도배하고, 장판을 제거하고...

너무 고생을 해서 이번 집을 고칠 땐

베테랑 전문가를 섭외해서 반셀프로 진행했어요.
















첫번째 신혼집에 살면서 올 화이트는

더 이상 안되겠다는 교훈을 얻었어요.

쉽게 질리기도 하고, 특히 관리가 힘들었거든요.


또 예쁜 집보다는 실용적인 집이 더 좋다는 것도 알았어요.

예뻐서 고른 일반 실크 벽지는 예민해서 손만 잘못 대어도

쉽게 까지더라고요.


이런 경험으로 이번에는

오래오래 '편하게 지낼 수 있는 집'을 만들려고 했어요. 















 






















 

 










  













이렇게 다시 보니 진짜 작은 저희집 욕실입니다.

어쩌다보니 욕실에 제일 큰 돈을 투자하게 되었어요.


























이제 인테리어 후 저희집을 소개합니다!


인테리어 컨셉은 월넛과 화이트, 실버의 조화예요.


현관에는 중문을 설치했는데,

단열과 소음 방지에 탁월해서 꼭 추천하고 싶어요!


문은 원래 원목으로 하려다가 가격이 폭등하는 바람에

일반문에 시트지 작업을 하게 되었어요.

속상하기도 했지만 결국엔 좋은 시트지를 서칭해 시공했어요.














 




 







 

 


 

인테리어의 꽃은 주방이라고 생각하고 신경을 많이 썼어요.


주방의 메인 컨셉은 젠 스타일인데요.

동양적인 듯, 현대적인 듯한 무드가 나요.


거기에 로망이었던 오픈장까지 더했어요.
























 



 

 

이전 집에서 냉장고 옆에 우드 가벽을 세우고지냈는데

굉장히 만족스럽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도 월넛 톤으로 가벽을 주문 제작했어요.


간단하지만 공간 분리 역할도 톡톡히 해서 추천드려요.












 


창가에는 다이닝 공간을 배치하고,

귀여운 모듈 소파를 놨어요.


하지만 제가 가장 만족하는 포인트는

TV를 반매립으로 설치했다는거예요.


거실이 좁게 나와서 인테리어를 간소화하려고 했는데,

그러려니 반매립을 포기할 수가 없겠더라고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가벽을 10cm 정도 더 치고,

안쪽에 매립 박스를 만들었어요.













 








 




























베란다 중문은 일반 문목으로 했어요.


보통 베란다 문은 단열을 위해 터닝 도어를 한다는데,

너무 안 예쁘더라고요.


그래서 추가로 '하부 도어씰'을 시공하고,

예쁜 목문으로 골랐어요.













침실은 다른 방보다도 가장 상태가 좋았던 곳이에요.

그래서 별다른 추가 시공 없이 장판, 벽지, 실링팬만 했답니다.













 













 

 













침실은 아늑한 월넛 톤으로 통일했어요.


이사하기 직전에 전반적인 분위기를

월넛으로 계획했더니

갑자기 집안 소품과 가구가 눈에 걸리더라고요.

새 가구를 들이기엔 부담스러웠고요.


그래서 생각해낸 방법이 '셀프 페인팅'이에요.

옷걸이 선반, 침대, 침대 협탁, 브레드 박스 등등...

남편이 소품이란 소품은 다 칠해줬어요.













 

세탁실과 드레스룸은 방을 따로 뺐어요.



























 


어차피 다른 수납 가구를 들일 예정이라

붙박이장을 개조해서 세탁기 자리로 썼어요.


행여 배수 시 물이 새지는 않을까 의심했는데

아직까진 별 탈이 없어요.

다만 욕실로 세탁기 배관 구멍을 내는데 벽이 엄청 두꺼워서

엄청 시끄러웠다고 하더라고요.













다른 방은 남편의 '컴퓨터 방'으로 쓰고 있어요.

아직도 꾸며가고 있는 중입니다.














바로 여기가

'집에서 가장 비싼 공간',

혹은 '샤시보다 비싼 콧구멍만 한 욕실'이에요.


처참했던 21년 된 욕실을 어떻게 해야 하나 막막했는데,

어찌어찌 욕심에 여러 가지를 추가하다 보니

집에서 가장 비싼 공간이 되었거든요.














 












조적 욕조, 조적 세면대, 매립 수전, 매립 샤워 수전을 깔았어요.














 













조적욕조는 처음에 계획했던 세면대 높이 90cm가

너무 높다고 하셔서, 낮추어 진행했어요.

하지만 지내다 보니 높게 할 걸 하고 후회하고 있어요.

그랬다면 개아들 발을 씻겨주는 데도 훨씬 편했을텐데요.













마지막으로 저희집 개아들 모카 사진을 남기며

집들이를 마칠게요.

모두 좋은 하루 보내세요.







첨부파일

비밀번호
수정

비밀번호 입력후 수정 혹은 삭제해주세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 수정

이름

비밀번호

내용

/ byte

수정 취소
비밀번호
확인 취소
댓글 입력

이름

비밀번호

영문 대소문자/숫자/특수문자 중 2가지 이상 조합, 10자~16자

내용

/ byte

평점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

사업자 정보

카테고리

자주쓰는 카테고리 오른쪽에 을 눌러주세요.
.




쇼핑 경험치

적립금 / 쿠폰